[TIL&일일회고] 2022.08.01 월요일

우테캠에서 3차 과제가 시작되고 2주차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1주차는 정신없이 지나가느라 TIL을 하나도 작성하지 못했네요.😭

 

오늘중으로 어느정도 요구사항들을 모두 구현해두었지만, 왠걸!!!

급하게 기획도 없이 하다보니 코드 상태가 너무나도 좋지 않습니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프로젝트 구조에 대해서 다시 한번 기획을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코드를 수정하는데 시간을 써야할 듯 해요!

(세부적인 동작 조정은 덤!! 🔥)

 

오늘 한 일

1. View(Composable) / ViewModel / Repository / DataBase(SQLite) 연동

오늘은 아무래도 데이터베이스와 화면 연동 위주로 작업을 하다보니

오랜만에 SQL Query문을 짜보게 되었습니다. 🤗

다행히 데이터베이스 기획은 미리 해두었어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어요.휴

 

그나마 어려웠던 점은 지금까지 Room에 익숙해져 있던 저..

SQLiteOpenHelper를 이용해 DB를 구축해보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고민이 되었던 부분..

한 화면에서 필요한 데이터의 종류가 2개가 있었어요. A와 B라고 해볼게요.

코드 상에서도 A 데이터를 이용해 B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 경우였어요.

이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 A와 B 데이터를 가져올 때,

• 데이터베이스에서 별도의 쿼리문으로 두 개의 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사용한다.
• 데이터베이스에서 A 데이터를 가져와 코드 상에서 B 데이터를 만들어 사용한다.

저는 이중 첫 번째 방법을 사용해서 코드를 구현하였습니다.

B 데이터가 크지 않아 별도의 쿼리문을 사용해 데이터를 받아와도 큰 비용이 들지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자신이 없네요...🥲)

 

아쉬웠던 부분..

약간 중간 점검 느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뒤돌아 보니,

깊은 생각 없이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맞추기 위해 주먹구구식 프로그래밍을 해왔다고 생각해요. 😭

이러면 아니되는데...

 

다행히 프로젝트 진행 중에 알게 된 내용과 추가로 알고 싶은 내용과 관련된 정보들을

깃허브 이슈란에 정리해두어 프로젝트가 끝나고 복습을 해볼 수는 있겠으나,

 

이 기획 없는 프로젝트로 인해 깔끔하지 못한 코드와 일관성 없는 프로젝트 구조는

심각하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꾸어 보자!

1. Jetpack Composable를 이용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먼저 UI 기획서(화면 기획서)를 보면서 component 구조를 기획해보자! 🔥

2. 아키텍처와 데이터 흐름에 대해서 더 세부적으로 기획하고 문서를 작성해보자!

 

마치며

갑자기 우테갬을 시작할 때 CTO님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정말 현실이었어요.ㅎㅎ

 

하루에 3-4시간 자고,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프로그래밍만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에도 집중하면서 할 수 있었다는 건

프로그래밍이라는 일이 아직은 저에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확실히 처음에는 개발 속도가 다른 캠퍼분들에 비해 많이 느렸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빠른 속도가 개발을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아마!)

 

🌹 이제는 이 속도와 함께 탄탄한 기획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해나가는 연습을 해봐야 할거 같아요!

언제나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되기 위해 홧팅!!! 🔥